이 제품 구매한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.

작년 제 생일 때 선물을 받았는데,

먼저 쓰고 있던 집중 케어 세트가 너무 많이 남아 있어서

실제로 이 제품을 사용한 건 작년 12월 말 부터였을 거에요.

IBS 제품 유명한 건 알지만 가격이 너무너무 비싸서 제 돈으로 사긴 부담스러웠어요.

남친이 제가 워낙 머리결 때문에 속상해 하니까 선물로 사주더라고요 ^^

요 제품으로 비교 검색해 보니,

글로벌 헤어가  제일 저렴하고 사은품도 괜찮아서 여기서 주문했었습니다.

사실, 처음에는 아까워서 무진장 큰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소량씩 사용했어요.

아니 정량씩.

처음 한 두달은 솔직히 별로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고요.

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...그냥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처럼 머리결이 부드러워지긴 하는데,

그렇다고 힘이 생기거나 건강해 진다는 느낌...아무튼 비싼만큼 큰 차이가 있어야 되는데,

그런 느낌을 못 받았거든요.

그래서 처음 한달만 일주일에 한번 사용하고, 두번째 달부터는 일주일에 두번씩,

그러나 정량씩 아주 정성들여서 클리닉을 해줬답니다.

비싼 거 구매했는데 효과가 확~! 띄지 않으니까 오기가 생기더라고요 ㅎㅎ

위에 사진은 이 제품을 쓰기 전에 제 머리결입니다.

작년 12월에 찍은 거에요.

잦은 고데기 사용으로 인해서 딱봐도 머리가 푸석푸석하고 윤기가 없었죠 ㅠㅠ

그리고 이 제품을 10개월 간 사용한 뒤 최근의 제 머리결입니다.

헤어스타일이 바뀌기는 했지만, 그리고 머리카락도 많이 길었지만,

머리카락이 건강해진 게 사진에서도 보입니다.

윤기도 흐르고요. 말 그대로 머릿 속부터 건강해 진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.

그리고 그동안은 머리를 길~게 기르고 싶어도

머리를 기르면 기를 수록 영양분이 끝까지 닿지 않아 푸석해져서

또 자르고 또 자르고 했었는데, 지금은 맨 아래 사진에서처럼

저렇게 길게 길렀는데도 불구하고 머리결이 거의 손상되지 않았어요.

으흐흐흐...남친이 더 좋아라 합니다.

남자들은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 좋아하잖아요. 

10개월 간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, 시간 있을 때는 두번씩 해줬는데도 불구하고 

아직도 제품이 약간 남아 있습니다.

요 제품 다 쓰면 아무래도 또 남친한테 선물해달라 해야 겠네요 ^^

판매자님~ 재구매할 때 구매부담 없게 제품 할인 좀 팍팍 해주세요~^^*